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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의 포스팅인데, 수년간의 포스팅을 또 다시 쓰게 한 것 역시 스컬 때문이었다.


스컬이 미국 진출을 했던 시점에 My Space (예전의 페이스북과 같은) 에서 스컬 페이지에 가서

붐디붐디 영어 버전이나 Cry 와 같은 노래들을 듣다가 함께 찾아듣게 된 것이 Here To Stay 였는데,

그 노래가 다시 10년만에 Tiger JK 와 함께 부활했다.




Skull, Tiger JK - Here To Stay (2017)





2017년 여름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07년의 Here To Stay.

(My Space 는 아직 서비스를 하는데 음원이 재생이 안되어 YouTube에 올라와있는 음원을 올린다)


Here To Stay · Skull · Might Mystic
Here To Stay
Released on: 2007-08-21
Composer: S. Cho
Writer: S.Cho/K.Holness/B. Kim


작사에는 B.Kim(이라고 쓰고 쿠쉬라 읽는다) 도 있다.



"Still love kush"




And



스컬의 싱글 앨범이 나왔다.
감자튀김을 손에 쥐고 '진솔한' 사랑 노래를 흥얼거리며,
다시한번 반팔로 버팔로를 부르짖는다.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앨범작업과 활동을 하기 전에 
국내에서는 거의 마지막 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 행보이다.

옥상달빛과 함께한 첫번째 트랙 "쓰레기"는 스컬의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1년 8개월 정도를 교제한 여자친구와 헤어진 다음 날 쓴 곡이라고 한다.
노래의 분위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쓰레기"에서는 이별 후 괴로움을 드러내기보다는
떠나는 이의 행복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체적으로 밝은 풍의 반주가 깔린다.

진솔한 가사에 가슴이 찡해지지만
스컬의 무덤덤한듯 씩씩한 목소리에 응원을 보낸다.



쓰레기 - Skull (2012)

1. 쓰레기 (feat. 옥상달빛)
2. Buffalo 2012 (feat. 스윙스)




*다음 뮤직 BGM을 통해서 듣기 기능을 지원하려 했으나, 규정이 바뀌어 올해부터 구매하는 BGM 음악은 블로그 포스팅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유투브 영상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뮤직 바로가기

홈페이지:
myspace.com/skullriddim
스컬 페이스북 바로가기
스컬 트위터 바로가기


MV for Trash(쓰레기) by Skull (스컬)



Buffalo 2012 by Skull (스컬)












And

 

공연 영상은 맨 아래 있습니다.
Performance video clips are on the below of this page.




 Rohan Marley visited Korea for attending House of Marley Launch in Korea. Bob Marley family's head phone brand 'The House of Marley' launched in Korea first time in Asia. He said, "A lot of people ask me today. 'Why Korea?' I think Korea is a leading country. So, I choose Korea to introduce House of Marley." 

(Quanninomarley A.K.A. Haha, Rohan Marley, Skull)

 He has contacted with Skull, a korean reggae musician, since last summer. His one of best friend Spragga Bentz recommend Skull to him. And first phone call with this korean reggae musician was done, their relation has been built. Today, Rohan Marley got together with Skull and Haha, known as Quanninomarley in Korea. Haha is a popular singer in Korea and has a lot of fans. He released his reggae album 'Rosa' recently. 

About 300 participants are waiting in line for the launch event and show.

They are taking pose to the people in the Frisbee square.

Rohan are introducing about himself, Marley Family, House of Marley, and the spirit.

Rohan Marley Speech in Korea


On the stage, Haha and Skull are singing their songs.


Dj booth. There are wearing House of Marley Exodus head phone. (about 380.000 KRW)

Stage.

People are taking a autograph from Skull.

People are taking a autograph from Rohan Marley.

Korean fan who got dreadlock hair took a picture with Rohan.

Homapages::
House of Marley:
houseofmarley.com

Rohan Marley:
twitter.com/@Romarley

Skull:
myspace.com/skullriddim
twitter.com/@skullriddim

Haha:
twitter.com/@Quanninomarley

Ragga Muffin - Skull with haha



Boom Di Boom di - Skull



No Woman No Cry - Rohan Marley & Skull & Haha


And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늦은 여섯시 즈음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 지하에서 레게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밥 말리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첫눈이 내려 꽁꽁 얼어붙은 바깥날씨를 녹여주기라도 하듯 고요하고 따듯하게 흘러나왔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다. 밥 말리 뿐만아니라 밥 말리의 가족들(부인 Rita Marley, 많은 자식들 Rohan, Stephen, Ziggi, Damian, Ky-Mani, Julian 등)의 이름과 명성을 걸고 출시하는 이어폰 및 헤드폰 브랜드 하우스오브말리(House of Marley)의 한국 런칭 기념 자선 공연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25일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 밥말리 헤드폰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방문한 것이다. 



 하우스오브말리에 대한 수익금 5%는 어린이를 돕고 지구를 보호하는 기구인 1Love 에 기부되는데, 이러한 좋은 취지를 국내에서도 잇기 위해 프리스비는 자선 공연을 마련했다. 자선공연의 게스트는 바로 '한국 레게' 스컬과 'QuanninoMarley' 하하!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큰 규모의 레게 관련 공식 행사라서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매장을 방문했다. 로한 말리가 지하에 마련된 장소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공연을 위해서 예전에 설치해놨던 중앙 쪽의 장식물들을 모두 치워놓은 상태였다.

매장 1층에 전시되어 있는 하우스오브말리 도크 제품, 리듬 오브 백(Rhythm of Bag)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고 전시용으로 마련된 것이다. 하우스 오브 말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격은 299$로 비싸지 않은 편이다.

재생 되는 모습.

지하 매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쪽 벽에 붙어 있는 프랭카드. Frisbee Loves Music. Artist Vol.1 밥 말리_Bob Marley. 이번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리스비 러브 뮤직. 이라는 주제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들이 많이 모여서 원을 그린채 로한 말리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Rohan Marley.

한 켠에 마련되어있는 제품들의 프로모션 데코레이션.


가장 마음에 든 데코레이션. 상단부에는 이어폰 제품들이 하단부에는 헤드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단부의 맨 위에 있는 것이 "Destiny" 라인의 제품. 39만원 정도. 전문가 용이다. 중간에 있는 것이 "Freedom" 라인의 제품. 왼쪽 것이 27만원 정도이고 오른쪽 것이 19만원 정도이다. 아래 있는 것이 "Jammin'" 라인의 제품이고 가격대는 9만원에서 10만원 초반대이다.

청음을 할 수 있게끔 놓여진 헤드폰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하우스오브말리 제품은 재료 모든 것이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에 무해한 것들이다. 또한 제품에 쓰인 나무들은 모두 특별하게 벌목된 것들이라고 한다. 즉, 원목을 얻기위해 나무를 베고나면 그 자리에 나무를 다시 심어놓는다고 한다.

청음을 하고 있는 옥샵.

라스타 컬러의 스웨터가 몹시나 탐났다. 밥 말리 티셔츠를 입고 갔었는데, 로한 말리가 이를 보고 "Like!" 해주었다. ㅋㅋ

위에 청음을 했던 헤드폰 제품을 저번부터 마음에 두고 있어서 살까 말까.. 산다면 언제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순간 지금 사서 로한 말리에게 싸인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질러버렸다. "Mr. Marley!" 하고 부른 뒤, 싸인을 부탁하니 흔쾌히 해주는 모습! 하우스오브말리 제품의 CEO도 옆에 있었는데.. 로한 말리가 싸인을 해준 헤드폰 케이스를 보며 "Collection"이라고 말을 건넸다.

To Jaeok One Love LastaFari Live - Rohan . 이렇게 적어주었네요.



함께간 친구가 청음을 하고 있는 모습.

구석에 마련된 또 다른 청음을 할 수 있는 공간.

스컬과 하하의 자선공연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이 날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입장하고 있는 하하, 로한말리, 스컬의 모습! 




행사장 모습을 담은 영상



자선공연에 앞서 하우스오브말리에 대한 소개와 제품 설명 등 자기 소개를 한 로한 말리.

공연 내용과 제가 구매한 헤드폰에 대한 소개 및 리뷰는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홈페이지::
하우스오브말리:
houseofmarley.com

Dmac 샵:
dmacshop.co.kr

로한 말리 트위터:
twitter.com/@Romarley

스컬 트위터:
twitter.com/@skullriddim

하하 트위터:
twitter.com/@Quanninomarley
And


2011. 12. 9. (금)
19:00 / 오후 7시
@강남 프리스비 매장
(신논현역 4번출구 도보 3분, 강남역 11번출구 도보 10분)

다들 아시다 시피
밥말리 헤드폰 브랜드인 "하우스 오브 말리 (The House of Marley)"가 국내에도 런칭되었습니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런칭 행사와 각종 이벤트 및 자선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드디어 한국에도 자선 공연이 열리네요.
로한 말리의 방문 소식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최근 귀국한 스컬과 하하가 함께 손 잡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스컬의 첫 번째 솔로 EP 앨범인 "한국 레게"에서도 목소리를 들려준 바 있는 로한 말리도
이번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인데요.
레게 팬으로서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험 기간이지만,
아르바이트도 제끼고 달려갈겁니다!! ^_^
모두들 함께 가서 공연 즐기자구요!!

Bless up! Rohan Marley! Skull! and HAHA!!
 


2011. 12. 9. (금)
19:00 / 오후 7시
@강남 프리스비 매장
 (신논현역 4번출구 도보 3분, 강남역 11번출구 도보 10분)


최근 영국에서 열렸던 런칭 행사 비디오 클립도 첨부해드립니다. :-)

The House of Marley UK launch



하우스 오브 말리 홈페이지:
houseofmarley.com

국내 유통사 DMAC 홈페이지:
dmacshop.co.kr 
And




문화촌뉴스
스컬 단독 취재
기사 원본 보기!!





레게는 운명이고 첫사랑 같은 느낌이에요
한국 레게 발표한 자메이카 레게 뮤지션, 스컬을 만나다
2011년 06월 14일 (화) 00:28:10 김재옥 문화리포터  jayoh21@gmail.com
“레게는 저에게 운명이고 첫사랑 같은 느낌이에요” 

6월 1일 솔로 EP 앨범 ‘한국 레게(Korean Reggae)’를 발표하고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본격적인 활동에 기지개를 편 스컬(Skull)을 문화촌뉴스가 만났다. 

캐리비안의 자메이카 섬에서 시작한 레게(Reggae)는 전설적인 뮤지션 밥 말리(Bob Marley)로 대표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음악 장르이다. 스토니 스컹크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레게 장르만을 고집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오고 있는 스컬은 이번 솔로 앨범 발매 후 미국으로 공연과 레코딩 작업, 인터뷰, 뮤지션과의 교류를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다. 

   
▲ 시종일관 진지한 목소리로 레게 음악에 대한 생각을 풀어 놓은 스컬

인천 국제 공항에서 만난 스컬은 기자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탑승 수속과 폰 로밍, 환전 등의 일 처리를 하며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기자가 느낀 스컬의 첫 인상은 자신감 있어 보였고 해외 일정에 대해 초조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탑승수속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던 스컬은 셀카를 찍어 자신의 출국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알리는 소통하는 뮤지션이었다. 

시종일관 진지한 목소리로 자신의 음악관과 생각을 풀어놓는 그에게서 레게 음악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 레게> 앨범 발매 축하 드립니다.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앨범 구매 인증샷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본인의 음악이 어떤 점에서 매력이 있었고 무엇이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일단 3년 만이라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었고, 그 동안 굉장히 많은 곡들을 작업해왔습니다. 대중적인 곡에서부터 팝 스타일, 루츠 레게(Roots Reggae), 댄스홀(Dancehall) 등 많은 곡들 중에 처음에 뭘 보여드릴까 걱정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거 작업했다가 엎고 다시 시작하기도 하고 했지만, 결국에 낸 것은 <한국 레게>라는 타이틀에 맞춰서 외국인들에게 들려줘도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루츠, 댄스홀, 덥(Dub)까지 한국에도 이런 음악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국내에는 레게를 소개하고, 이미 레게 음악이 활성화 된 외국에는 한국적인 레게를 보여주기 위해 초점을 맞췄습니다. 사실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것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고 좋아했던 레게 스타일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앨범을 들으신 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스컬 페이스북 & 트위터facebook.com/skullriddim   twitter.com/skullriddim)

레게 음악을 고집하는 이유는요? 
레게의 리듬과 메시지, 밥 말리(Bob Marley)의 목소리가 좋았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면... 레게는 운명이고 첫 사랑 같은 느낌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레게라는 음악과 사랑에 빠졌고 도중에 사랑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헤어졌겠지만 지금까지 쭉 사랑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평생 사랑할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사랑하다 보니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게 한국에서 안 팔리는 음악이든 힘든 길이든 사람들이 ‘아직도 레게하냐?’ ’너무 어렵다’ 뭐 이럴 수도 있는데, 사랑에 빠진 것을 계속 하는 게 맞다고 봐요. 그래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레게 음악하면 무더운 여름 날 해변에서 듣기 좋은 가벼운 음악 정도로만 인식돼 있습니다. 레게 음악을 듣고자 하는 레게 입문자에게 권해주고 싶은 음악이 있습니까? 
일단 밥 말리부터 시작해서 말리 패밀리, 스프라가 벤즈(Spragga Benz), 비니 맨(Beenie Man), 엘레펀트 맨(Elephant Man) 등 되게 많겠지만... 제가 추천해드리는 것은 reggae.tistory.com 블로그입니다. (동시에 웃음. *이 블로그는 리포터가 운영하는 레게음악 블로그) 레게 입문자부터 레게를 많이 들으신 분들도 가보시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 가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동안 앨범을 계속 준비해오며 많은 곡들이 축적되어 있을 텐데, 이 결과물들을 추후에 어떤 식으로 공개할 예정인가요? 
많은 곡들이 작업된 상태입니다. 또한 너무 오랜만의 컴백이라 어떤 분들은 ‘이게 다야?’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지금이 스토니 스컹크 1집 시작했을 때의 첫 발걸음 느낌이에요. 제가 한번에 50 곡을 다 보여드릴 순 없기 때문에 차례차례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스토니 스컹크 1집에서 4집만큼의 분량 곡들을 준비해놨으니 계속 들어보시면 될 듯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뮤지션들과의 콜라보(Collaboration)도 이제 시작되었고요. 다미안 말리(Damian Marley), 스티븐 말리(Stephen Marley)와 같은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는데 앞으로 하나하나 다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또한 국내에 존경 받는(Respect)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국내 레게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도 적극적으로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 한국 레게 (Korean Reggae) - Skull (2011.6.1 발매)

오늘 미국으로 출국이신데 한 달간 샌프란시스코, 세크라멘토, 마이애미, 캐나다 등으로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Boom di Boom di” 싱글로 미국에서 발매했을 때의 공연과 다른 점이 있는지? 더 스케일이 커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번 같은 경우엔 투어처럼 기사가 났는데 물론 그런 측면도 있지만 (결과물이 있기 전에 그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고 동시에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번엔 레코딩, 인터뷰, 뮤지션들과의 만남, 그리고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다만 결과물이 나오기도 전에 ‘이번에 뭐해요’ ‘붐디붐디 때보다 더 큰 공연장에 서요’ ‘유명한 사람 만나요’ 이런 것보다 다녀와서 결과물로써 보여드리겠습니다. 

4월 20일에 420기념 티저 영상을 선보인 뒤 5월 동안 팬들을 애타게 했다가 6월 1일에 EP 앨범 발매하고 해외로 바로 떠나게 되어서 국내 팬들은 많이 아쉬워합니다. 국내에서의 활동은 어떻게 할 예정이신지요? 
갔다 와서 지산 락 페스티벌부터 시작해서 그 외의 많은 공연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5월 1일에 (앨범을) 내서 한 달간 활동을 하고 가려고 했으나 앨범이 약간 늦어져서 일정상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TV에 바로 나오는 프로모션이 아니라 모든 프로모션을 길게 보고 있어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외국의 유명한 레게 뮤지션들도 데려오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활동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계획도 굉장히 많이 있고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예전에 “존경하는 뮤지션이 밥 말리고 그 자체다”라고 이야기하셨는데, 그의 어떤 면이 좋은지와 그 외적으로 좋아하는 다른 뮤지션이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일단 전 언제나 All-time favorite 가수가 밥 말리고요. 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많이 들었고 질릴 만도 한데 매번 새롭게 다가 오더라구요. 힘들 때 들으면 힘이 나고, 기쁠 때는 더 기뻐지는 묘한 느낌이 있어요. 그 음악이 루츠이고 지금 들으면 좀 느릴 수도 있고 요즘 신나는 댄스홀 느낌의 신나는 건 없지만 또 어떻게 보면 더 신나기도 해요. 또한 그의 삶 자체, 그의 마인드적인 것에 대해 굉장히 많이 배우고 본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 자체 + 그의 행동, 마인드 이런 걸 다 존경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저에겐 언제나 최고입니다. 그 외에도 요즘 나오는 레게 외국 분들 다 좋아해요. 굉장히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지... 특이 이번에 같이 한 스프라가 벤츠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입니다. 

길가다가도 듣고 공항에서 듣는... 그냥 요즘 듣는 음악은 어떤 게 있습니까? 
지금 (공항으로) 오다가 들은 건 스티븐 말리 새 앨범 나온 거 듣고 있었고요. 요즘에는 사실 제 앨범이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계속 들으면서 모니터를 하고 있었어요. 사실 작업 집중할 때는 다른 음악 안 듣는 편이에요. 근 두 달 동안 제 음악 작업할 때와 (앨범 작업)끝나고 나서 두세 주 정도는 제 음악 모니터를 하고 앨범 나오고 나서는 사람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본 후에 다시 들어보며 어떤 점이 좋았는지 아쉬웠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거든요. 저는 약간 병적이어서 그걸 끝내고 나서 다른 음악을 들으려고 합니다. 근데 스티븐 말리 앨범은 새로 나와서 궁금해서 들어 봤어요. 

간혹 보다 보면 “Wa Gwan” “Ya Man” “Bless Up”과 같이 많이 쓰는 신선한 용어(파투아어, 자메이카에서 쓰는 용어)가 있는데 그 중 소개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이뤼(Irie)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I R I E, 자메이카 토속어구요. 그 말의 속 뜻이 ‘Everything gonna be alright’ 모든 게 다 잘 될 거라는 말입니다. 처음 보는 자메이카 친구들도 저에게 ‘Irie’라는 말을 해주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주더라구요. 긍정의 힘이라는 책도 나왔고 힘들거나 부정적이고 나쁜 마인드가 생길 때 ‘Irie’하고 힘내게 되요. 여러분들도 모두 잘 되시라고, Irie!! 

인터뷰를 마치자 스컬은 거듭 자신이 늦게 와서 시간이 부족했던 거 아니냐며 사과를 하고 국제선 탑승구로 향했다. 레게 음악을 통해서 세계와 소통하는 뮤지션, 스컬이 이번 해외 일정을 통해 가지고 올 결과물들을 기대해본다. 

한국 레게 (Korean Reggae) - Skull (2011.6.1 발매) 


1. 한국 레게 (Korean Reggae) (with Rohan Marley) 
2. Don't walk away (with Spragga Benz) 
3. We need your love 
4. 뻔한 사랑 노래 
5. One Day 
6. Don't walk away (inst.) 
7. We need your love (inst.) 
8. 뻔한 사랑 노래 (inst.) 
9. One Day (inst.) 


By 옥샵!! ^__^

"스컬형님, 사자 기운내서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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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한국 레게!
스컬이 돌아왔다. 솔로 앨범 발매 전부터 팬들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 스컬느님 앨범이 6월 1일자로 정식 발매되었다. 5개의 싱글과 4개의 Inst. 반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번 트랙 '한국 레게'는 말리 팸의 로한 말리의 스페셜 피쳐링이 돋보이며 차분한 반주에 정겨운 스컬의 목소리와 로한의 메시지를 통해 앨범을 듣는 이들의 기대를 한 껏 부풀어 놓는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영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2번 트랙 Don't Walk Away는 그 동안 스컬이 추구해온 사랑타령 곡들의 계보를 잇는 것으로 보이며 스프라가 벤즈(자메이카 댄스홀 디제이)와의 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먼지 날리는 서울 도심의 거리가 느껴지는 비트로 시작하는 이 곡은 정말이지 완성도가  높다! >_<
개인적으로 가장 끌리는 트랙은 3번 We need your love. 역시 스컬의 가사는 항상 심금을 울린다.
밝은 댄스홀 느낌의 '뻔한 사랑 노래'와 흥흥힝힝 흥얼거려지는 비트가 깔린 'One Day' 또한 놓칠 수 없다ㅠ

스컬느님.
사랑합니다!

공연이 기다려진다..!

A solo EP album of Skull was released on 1st June in Korea. News of his first solo EP makes bunch of fans anticipated. 5 singles and 4 inst. of the singles are in track list. Rohan Marley featured in 1st track 'Korean Reggae' with greeting message. Ears-capturing tune 'Don't Walk Away' is a great work with Spragga Benz. Skull still stick his old style of vocal since his tunes of Stony Skunk. I love 3rd track "We need your love' most. The lyrics of Skull's tunes is always moving and stunning. 
You must have to check this stunning album out!
His album will be released in U.S. and Jamaica too.
Jah Bless!




한국 레게 (Korean Reggae) - Skull (2011)
 
1. 한국 레게 (Korean Reggae) (with Rohan Marley)
2. Don't walk away (with Spragga Benz) 
3. We need your love
4. 뻔한 사랑 노래
5. One Day
6. Don't walk away (inst.)
7. We need your love (inst.)
8. 뻔한 사랑 노래 (inst.)
9. One Day (inst.)
 


홈페이지:
twitter.com/skullriddim
facebook.com/skullriddim
myspace.com/skullriddim

앨범구매:
힙합플레이야샵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Skull (스컬) - Don't Walk Away (ft. Spragga Benz) [MV]

 


Skull(스컬) - We Need Your Love HQ (Korean Reggae EP)




Skull(스컬) - One Day HQ (Korean Reggae EP)


And


Stony Skunk - MORE FYAH (of Stony Skunk's 3rd album "MORE FYAH")


Skull (the leader of Stony Skunk which is disbanded on last year Korean reggae-hiphop duo) is coming back to the world reggae scene. He is well known over the world reggae scene by his hot single 'Boom di Boom Di'. His new EP, named [Korean Reggae] will be release in Korea and single is coming out in U.S. and Jamaica on following May. Skull's EP 1st Teaser video clip was released on 20 APR(420). You may check it out through Youtube.

"시끄러운 여름을 만들자"

 드디어 올 것이 왔다. 군 제대후 자신만의 전통 레게의 길을 걷기 위해 YG와의 결별을 선언한 뒤, "사자레코드"를 설립, 브랜뉴스타덤과 손잡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던 스컬! 그가 스토니 스컹크에서 "Sajah" 스컬로 돌아온다. 

 스컬은 올 초에 박효신의 "Beautiful Day"에 참여해 오랜만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국내 리스너들의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으며, 지난 20일(4월) 4 20를 기념해 5월에 발매되는 EP 앨범 [Korean Reggae]의 티저 영상을 오후 4시 20분을 조금 넘긴 시각에 공개해 많은 이들의 환호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을 공개한 20일을 기점으로 스컬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수 많은 응원 메시지들이 넘쳐났고, 한국과 미국, 자메이카 등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스컬은 팬들의 응원에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컬의 새 EP 앨범 [Korean Reggae]는 5월 우리나라에서 발매될 예정이고  미국, 자메이카에서는 싱글이 공개된다..

 5월이 되면 스컬은 미국과 자메이카를 오가며 새 싱글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공연과 무대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그의 레게 화약고의 실체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젠 스토니 스컹크의 스컬이 아닌 사자레코드의 스컬!
그의 EP 앨범 꼭 사자(Saja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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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 - EP [Korean Reggae] 1st Teaser


Skull - EP [Korean Reggae] 1st Teaser (narration by Verbal Jint)
And

야만!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활동 재개를 시작한 Skull.
YG와의 계약기간 만료로, 브랜드뉴스타덤과
손을 잡았는데..
"사자레코드" 얘기도 나오는 것 보면,
조만간 새 앨범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스컬형, 설마 머리 길러서 드레드 하고난 뒤에 앨범 내실 작정인건 아니시죠?? ^^;;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스토니스컹크를 추억하며..
붐디붐디 is on. 


Skull - Boom Di Boom di EP

1. Boom Di Boom Di
2. Boom Di Boom Di (Instrumental)
3. Boom Di Boom Di (Acapella)
4. Boom Di Boom Di (TV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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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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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 - BOOM DI BOOM DI (Mike Cip Album mix)_M/V


Stony Skunk - BOOM DI BOOM DI_M/V (Korean Original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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