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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Marley :: "Freedom" line :: Stir It Up : Harvest :: Review
하우스오브말리 :: 프리덤 라인 :: 스틸 잇 업 : Harvest :: 리뷰
 
하우스오브말리 소개 영상 
 



  지난 12월 9일 프리스비 강남스퀘어 매장에서 있었던 밥말리 헤드폰, 하우스 오브 말리(House of Marley)의 한국 런칭 행사가 있었죠. 그 전에 매장에 들러 하우스오브말리 제품들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두고 있었던 녀석이 있었는데, 바로 "Stir It Up" 입니다.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로한 말리의 모습을 보고서는 싸인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헤드폰을 구매해서 박스 위에 싸인을 받았더랬죠. ㅋㅋ



마음에 두고 있는 이에게 바치는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는 밥 말리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Stir It Up"은 직접 들어보니.. 밥 말리가 속삭이던 것처럼 매우 부드럽고 달콤하더군요!

 나무로 된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라스타 컬러로 둘러져 있는 외관이 두드러진 제품인데요. 헤드폰에 'MARLEY' 라고 적혀있는 것 자체로 소장하기에 충분해요.  



총평:
 밥 말리가 속삭이는 "Stir it up" 처럼 하우스오브말리 헤드폰 "Stir it up"도 달콤하고 부드럽습니다. 내 귀를 꽉 조여주며 놔주질 않으려는 이 녀석. 참 좋은데.. 레게 음악 듣기에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ㅋㅋ 유일한 단점은 귀 위에 헤드폰을 착용하면.. 너무 세게 눌러주기때문에 귀가 좀 아픕니다ㅠ.ㅠ
적응되면 나아지겠죠!  :-)

그럼 제품 언박싱 이미지와 실제 재생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더하우스오브말리]The House of Marley
제품명 : Stir It Up : HARVEST
제조회사 : The House of Marley
모델명 : EM-FH013-HA
가격 : 279.000 원(Dmac Shop 가격/프리스비 매장가 동일), 199$ (House of Marley 홈페이지 가격)

재생 동영상:



홈페이지:
하우스오브 말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Dmac 샵 바로가기

And

 

공연 영상은 맨 아래 있습니다.
Performance video clips are on the below of this page.




 Rohan Marley visited Korea for attending House of Marley Launch in Korea. Bob Marley family's head phone brand 'The House of Marley' launched in Korea first time in Asia. He said, "A lot of people ask me today. 'Why Korea?' I think Korea is a leading country. So, I choose Korea to introduce House of Marley." 

(Quanninomarley A.K.A. Haha, Rohan Marley, Skull)

 He has contacted with Skull, a korean reggae musician, since last summer. His one of best friend Spragga Bentz recommend Skull to him. And first phone call with this korean reggae musician was done, their relation has been built. Today, Rohan Marley got together with Skull and Haha, known as Quanninomarley in Korea. Haha is a popular singer in Korea and has a lot of fans. He released his reggae album 'Rosa' recently. 

About 300 participants are waiting in line for the launch event and show.

They are taking pose to the people in the Frisbee square.

Rohan are introducing about himself, Marley Family, House of Marley, and the spirit.

Rohan Marley Speech in Korea


On the stage, Haha and Skull are singing their songs.


Dj booth. There are wearing House of Marley Exodus head phone. (about 380.000 KRW)

Stage.

People are taking a autograph from Skull.

People are taking a autograph from Rohan Marley.

Korean fan who got dreadlock hair took a picture with Rohan.

Homapages::
House of Marley:
houseofmarley.com

Rohan Marley:
twitter.com/@Romarley

Skull:
myspace.com/skullriddim
twitter.com/@skullriddim

Haha:
twitter.com/@Quanninomarley

Ragga Muffin - Skull with haha



Boom Di Boom di - Skull



No Woman No Cry - Rohan Marley & Skull & Haha


And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늦은 여섯시 즈음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 지하에서 레게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밥 말리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첫눈이 내려 꽁꽁 얼어붙은 바깥날씨를 녹여주기라도 하듯 고요하고 따듯하게 흘러나왔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다. 밥 말리 뿐만아니라 밥 말리의 가족들(부인 Rita Marley, 많은 자식들 Rohan, Stephen, Ziggi, Damian, Ky-Mani, Julian 등)의 이름과 명성을 걸고 출시하는 이어폰 및 헤드폰 브랜드 하우스오브말리(House of Marley)의 한국 런칭 기념 자선 공연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25일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 밥말리 헤드폰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방문한 것이다. 



 하우스오브말리에 대한 수익금 5%는 어린이를 돕고 지구를 보호하는 기구인 1Love 에 기부되는데, 이러한 좋은 취지를 국내에서도 잇기 위해 프리스비는 자선 공연을 마련했다. 자선공연의 게스트는 바로 '한국 레게' 스컬과 'QuanninoMarley' 하하!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큰 규모의 레게 관련 공식 행사라서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매장을 방문했다. 로한 말리가 지하에 마련된 장소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공연을 위해서 예전에 설치해놨던 중앙 쪽의 장식물들을 모두 치워놓은 상태였다.

매장 1층에 전시되어 있는 하우스오브말리 도크 제품, 리듬 오브 백(Rhythm of Bag)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고 전시용으로 마련된 것이다. 하우스 오브 말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격은 299$로 비싸지 않은 편이다.

재생 되는 모습.

지하 매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쪽 벽에 붙어 있는 프랭카드. Frisbee Loves Music. Artist Vol.1 밥 말리_Bob Marley. 이번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리스비 러브 뮤직. 이라는 주제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들이 많이 모여서 원을 그린채 로한 말리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Rohan Marley.

한 켠에 마련되어있는 제품들의 프로모션 데코레이션.


가장 마음에 든 데코레이션. 상단부에는 이어폰 제품들이 하단부에는 헤드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단부의 맨 위에 있는 것이 "Destiny" 라인의 제품. 39만원 정도. 전문가 용이다. 중간에 있는 것이 "Freedom" 라인의 제품. 왼쪽 것이 27만원 정도이고 오른쪽 것이 19만원 정도이다. 아래 있는 것이 "Jammin'" 라인의 제품이고 가격대는 9만원에서 10만원 초반대이다.

청음을 할 수 있게끔 놓여진 헤드폰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하우스오브말리 제품은 재료 모든 것이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에 무해한 것들이다. 또한 제품에 쓰인 나무들은 모두 특별하게 벌목된 것들이라고 한다. 즉, 원목을 얻기위해 나무를 베고나면 그 자리에 나무를 다시 심어놓는다고 한다.

청음을 하고 있는 옥샵.

라스타 컬러의 스웨터가 몹시나 탐났다. 밥 말리 티셔츠를 입고 갔었는데, 로한 말리가 이를 보고 "Like!" 해주었다. ㅋㅋ

위에 청음을 했던 헤드폰 제품을 저번부터 마음에 두고 있어서 살까 말까.. 산다면 언제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순간 지금 사서 로한 말리에게 싸인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질러버렸다. "Mr. Marley!" 하고 부른 뒤, 싸인을 부탁하니 흔쾌히 해주는 모습! 하우스오브말리 제품의 CEO도 옆에 있었는데.. 로한 말리가 싸인을 해준 헤드폰 케이스를 보며 "Collection"이라고 말을 건넸다.

To Jaeok One Love LastaFari Live - Rohan . 이렇게 적어주었네요.



함께간 친구가 청음을 하고 있는 모습.

구석에 마련된 또 다른 청음을 할 수 있는 공간.

스컬과 하하의 자선공연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이 날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입장하고 있는 하하, 로한말리, 스컬의 모습! 




행사장 모습을 담은 영상



자선공연에 앞서 하우스오브말리에 대한 소개와 제품 설명 등 자기 소개를 한 로한 말리.

공연 내용과 제가 구매한 헤드폰에 대한 소개 및 리뷰는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홈페이지::
하우스오브말리:
houseofmarley.com

Dmac 샵:
dmacshop.co.kr

로한 말리 트위터:
twitter.com/@Romarley

스컬 트위터:
twitter.com/@skullriddim

하하 트위터:
twitter.com/@Quanninomarley
And


2011. 12. 9. (금)
19:00 / 오후 7시
@강남 프리스비 매장
(신논현역 4번출구 도보 3분, 강남역 11번출구 도보 10분)

다들 아시다 시피
밥말리 헤드폰 브랜드인 "하우스 오브 말리 (The House of Marley)"가 국내에도 런칭되었습니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런칭 행사와 각종 이벤트 및 자선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드디어 한국에도 자선 공연이 열리네요.
로한 말리의 방문 소식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최근 귀국한 스컬과 하하가 함께 손 잡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스컬의 첫 번째 솔로 EP 앨범인 "한국 레게"에서도 목소리를 들려준 바 있는 로한 말리도
이번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인데요.
레게 팬으로서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험 기간이지만,
아르바이트도 제끼고 달려갈겁니다!! ^_^
모두들 함께 가서 공연 즐기자구요!!

Bless up! Rohan Marley! Skull! and HAHA!!
 


2011. 12. 9. (금)
19:00 / 오후 7시
@강남 프리스비 매장
 (신논현역 4번출구 도보 3분, 강남역 11번출구 도보 10분)


최근 영국에서 열렸던 런칭 행사 비디오 클립도 첨부해드립니다. :-)

The House of Marley UK launch



하우스 오브 말리 홈페이지:
houseofmarley.com

국내 유통사 DMAC 홈페이지:
dmacshop.co.kr 
And




밥 말리 헤드폰이 출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쏜살같이 달려갔다왔습니다.

지난 금요일(11월 25일)에 신논현역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 프리스비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길래 지난 주말에 방문하고 왔어요. 현재는 강남 프리스비 매장에서만 전시 판매하고 있고요. 앞으로 전국 프리스비 매장과 여타 판매점으로 공급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밥 말리의 가족이 함께 제작에 참여한 House of Marley 브랜드는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1. Superior Quality
2. Eco-Friendly
3. Cause-Minded 
이 세 가지 입니다.

첫째로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고 있다는데, 실제로 Freedom 라인의 Redemption Song 제품을 들어봤는데.. 좋더군요! 제 귀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분할 정도로 예민하지는 않아서 디테일한 설명은 좀 힘들 것 같아요. 하하.

두번째로 친환경적이라는 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드 컬로로 제작이 많이 되어 있고 재활용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대의를 지닌 마음? 즉, 좋은 일에 쓰도록 한다는 건데요. 1Love 재단과 함께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와 환경, 평화를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이 정도로 해두고..

아 참! 이 제품들은 모두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더군요!
제 스마트폰에서는 인식이 되지 않더라구요.ㅜㅠ "액서서리를 인식하지 못함" 이라고 뜨면서요;


런칭된 제품은 이어폰과 헤드폰, 그리고 도크 제품인데요.
아무래도 가장 끌리는 부분은 헤드폰이랍니다.

자밍(Jammin'), 프리덤(Freedom), 데스티니(Destiny) 라인으로 구별되어 있구요.
자밍은 보급형 프리덤은 스타일을 강조한 제품들이고 데스티니는 전문가용이라고 하네요.

이어폰은 Jammin' 과 Freedom 라인이 출시되었고,
자밍 라인은 4만원대, Freedom 라인은 8만원대 정도입니다.

헤드폰은 Jammin', Freedom, Destiny 세 라인 모두 출시되었고,
자밍 라인은 9만원대,  Freedom은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후반대, Destiny는 30만원 후반대 였습니다.

도크는 자세히 보질 않았네요.ㅠ.ㅠ
제가 헤드폰에 완전 빠진 상태여서.. 사진도 겨우 정신차리고 찍었다는...ㅋㅋ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자밍 라인의 50달러에서 데스티니 라인의 600달러까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도 제품이지만..
강남 프리스비 지하에 마련해 놓은 프로모션 장소가 저에게는 정말 낙원과도 같았어요.
잔잔히 흘러나오는 밥 말리의 주옥같은 명곡을 들으며 전시장을 구경하면서
한 곳에 마련된 자밍 헤드폰 테스트 장소에 놓여있는 아이팟에는 밥 말리의 곡들로 가득 차 있었죠!!

시간 되시면 꼭 구경들 가보세요! 

그리고 직원분께 들은 정보인데.. 머지않아 이 곳에서 스컬과 하하가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 분께서 하시는 말로는 로한 말리를 언급하시던데..
기대를 안 할수가 없겠죠!!??

12월 9일(금요일) 7시에
강남 프리스비 매장 지하(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스컬+하하+로한 말리 자선 공연이 열린다고 하네요!!

매장 정문 쪽에 전시 해놓은 제품들

이어폰 라인을 진열해 놓은 1층 매장

매장 지하 공간에 마련해 놓은 전시장: 세심한 데코레이션이 인상 깊었답니다!



 

받아온 홍보물과 천으로 된 가방! :)

 가장 마음에 들었던 헤드폰 Freedom 라인의 Redemption Song 모델_27만원대



하우스오브말리 홈페이지:
thehouseofmarley.com 
And



레게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레게음악 전문 FM 라디오 방송인 와다다 레게라듸오를 소개할까 합니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한 "와다다 레게라듸오"는 2010년 1월부터
마포구청에서 운영중인 마포FM(FM 100.7)을 통해 정규방송을 타기시작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FM 100.7을 통해 월~수 오후 9시-10시에 들어보실 수 있고
아이폰과 인터넷으로도 생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포FM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튠들을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와다다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wadadaradio )
(마포FM홈페이지: http://www.mapofm.net )
(와다다 트위터: http://twitter.com/wadadasound )

<와다다 레게라디오> - 매주 월, 화, 수요일 / 밤 9-10시 / 마포FM 100.7mhz

연출 : 라국산, 백광현, 유인상
진행 : 라국산, 유인상
엔지니아 : 백광현


월 : 루츠롹레게ROOTS ROCK REGGAE 
          
- 스카, 얼리레게, 롹스테디서부터 덥스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게음악을 다양한 콘셉숀으로 소개, 청취하는 시간

화 : 읍내리딤 RIDDIM INNA DI TOWN
          
- 와다다의 셀렉타를 비롯하여 동네 이름난 셀렉타들의 엄선된 믹스 57분 풀 플레이되는 시간

수 : 루츠앤콜챠ROOTS AND CULTURE(매달 첫째, 셋째 주 수요일)
          
- 주변의 감자뿌리처럼 힘있고 즐거운 행동을 해가는 친구들을 초대하여, 활동을 소개하고 
            장르에 상관없이 그들의 애청 셀렉숀을 들어보는 시간 

김반장의 두근두근(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
- 레게음악가 김반장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레게음악시간

And

단풍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가지 못하였으나 재작년에 전북 정읍시에 있는 내장산 국립공원에 이어
올해는 전북 순창군에 있는 강천산 군립공원으로 다녀왔네요.

레게 음악 블로그에서 갑자기 웬 단풍타령이냐구요?
글쎄.. 그게 보시면 알게 됩니다.

일단 제가 오늘 찍어온 사진 좀 보세요~


내장산 군립공원 매표소를 입장하면 바로 등산객을 맞이해주는 "병풍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다하여 병풍폭포라 불리며 높이는 40m, 물폭 15m, 낙수량이 많을 때는 분당 5톤에까지 이른다고 하네요. 오른쪽의 작은 폭포는 높이 30m, 물폭 5m로 내려져 오는 전설에 의하면 병풍 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진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 온다고 합니다. (출처: 순창군 안내 표지서)





마치 물감으로 채색한듯 진하게 단풍이 든 모습들.




레게 음악을 좋아하게 된 이후부터는 단풍을 구경하더라도
꼭 녹색과 빨강색, 그리고 노랑색이 조합이 잘 되어있는 모습을 찾으려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다들 잘 알다시피 레게 음악하면 항상 같이 따라다니는 레게의 색, 라스타의 색이 있습니다.
바로 빨강과 노랑, 그리고 초록색인데요.
이게 우연스럽게도 우리나라의 가을에 단풍이 든 자연의 색과 상당히 흡사하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구글에 "단풍"이라고 치면 바로 뜨는 사진.
빨강과 금빛 노랑, 녹색으로 물결진 모습에서 흡사한 느낌이 나오지 않나요?

그럼 제가 강천사에서 찾아온 Rasta색의 조합을..










결국 이렇게 직접 색을 조합해서 찍기도 했습니다 ^^;


나무에서 떨어져 강가에 곱게 가라앉아있는 단풍잎들..
아름다웠습니다.


Background music
The Ethiopians - Free Man
Jimmy Cliff - Look at the Mountains
Ziggy Marley - Love is My Religion


그럼 라스타 색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Rastafari Movement란 1930년대에 자메이카의 기독교 문화에서 생겨난 새로운 일신교 종교 운동이다. Rastafarians 혹은 Rastas라고 불리는 자들은 이 종교 활동에 참가하여 에티오피아의 황제였던 Haile Selassie I (1930-1974)를 예수이후의 2번째 성육신(신의 화신)으로 여기고 숭배하였다. 하지만 라스타파리 운동은 조직적으로 구성된 종교라기 보다는 하나의 운동이자 이데올리기라고 하는게 더 적합하다. 실제 라스타파리안들은 그들이 행하는 것을 "종교(religion)"라하지 않고 "삶의 방식(Way of life)"라 한다. Ziggy Marley의 "Love is my religion"이라는 곡에서도 이들의 삶의 방식을 간접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또 이들은 영적인 목적을 위해 대마초를 피우도록 하는 것과 서구문화와 같은 현대 사회(그들이 Babylon이라 부르는)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인류의 고장이자 고향인 아프리카로 되돌아 가자는 믿음을 보인다.
자메이카에서 레게 음악을 하며 이 활동에 참여한 이들이 에티오피아의 국기 색을 옷으로 입기시작하면서 초록, 노랑, 빨강의 색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현재는 레게 음악을 상징하는 색처럼 알려졌다. 1997년 즈음엔 전 세계적으로 약 1백만명의 라스타파리안들이 있는 걸로 알려져있고, 2001년의 자메이카 인구조사에 따르면 자메이카 내에서는 2만 4천여명(전체 인구의 1퍼센트 미만)이 자신들을 라스타파리안으로 인정하였다. 하지만 직접 자메이카 출신 친구에게 전해 들은바처럼 자메이카내에서도 종교 때문에 갈등(개신교와 라스타파리)이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자메이카의 실질적인 라스타 인구는 5% 정도라도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라스타파리가 자메이카에서 유행 할 수 있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주로 2가지로 생각 된다. 첫째로, 자신들의 고향인 아프리카에 대한 향수와 돌아가야한다는 신념을 담아냈기 때문이고, 둘째는 식민통치와 같이 얽메이지 않고 자유로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에티오피아 국기 - National flag of Ethiopia)
금색은 아프리카의 풍족함, 빨강색은 순교자들의 피를 의미, 녹색은 아프리카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뜻한다고 한다. 또한 라스타 기의 중앙에 위치한 정복하는 사자상은 유다의 사자이며 이는 에티오피아왕국을 상징한다고 한다.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Rastafari_movement#cite_note-8
http://www.letusreason.org/cults16.htm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