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말리 헤드폰이 출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쏜살같이 달려갔다왔습니다.

지난 금요일(11월 25일)에 신논현역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 프리스비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길래 지난 주말에 방문하고 왔어요. 현재는 강남 프리스비 매장에서만 전시 판매하고 있고요. 앞으로 전국 프리스비 매장과 여타 판매점으로 공급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밥 말리의 가족이 함께 제작에 참여한 House of Marley 브랜드는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1. Superior Quality
2. Eco-Friendly
3. Cause-Minded 
이 세 가지 입니다.

첫째로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고 있다는데, 실제로 Freedom 라인의 Redemption Song 제품을 들어봤는데.. 좋더군요! 제 귀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분할 정도로 예민하지는 않아서 디테일한 설명은 좀 힘들 것 같아요. 하하.

두번째로 친환경적이라는 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드 컬로로 제작이 많이 되어 있고 재활용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대의를 지닌 마음? 즉, 좋은 일에 쓰도록 한다는 건데요. 1Love 재단과 함께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와 환경, 평화를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이 정도로 해두고..

아 참! 이 제품들은 모두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더군요!
제 스마트폰에서는 인식이 되지 않더라구요.ㅜㅠ "액서서리를 인식하지 못함" 이라고 뜨면서요;


런칭된 제품은 이어폰과 헤드폰, 그리고 도크 제품인데요.
아무래도 가장 끌리는 부분은 헤드폰이랍니다.

자밍(Jammin'), 프리덤(Freedom), 데스티니(Destiny) 라인으로 구별되어 있구요.
자밍은 보급형 프리덤은 스타일을 강조한 제품들이고 데스티니는 전문가용이라고 하네요.

이어폰은 Jammin' 과 Freedom 라인이 출시되었고,
자밍 라인은 4만원대, Freedom 라인은 8만원대 정도입니다.

헤드폰은 Jammin', Freedom, Destiny 세 라인 모두 출시되었고,
자밍 라인은 9만원대,  Freedom은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후반대, Destiny는 30만원 후반대 였습니다.

도크는 자세히 보질 않았네요.ㅠ.ㅠ
제가 헤드폰에 완전 빠진 상태여서.. 사진도 겨우 정신차리고 찍었다는...ㅋㅋ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자밍 라인의 50달러에서 데스티니 라인의 600달러까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도 제품이지만..
강남 프리스비 지하에 마련해 놓은 프로모션 장소가 저에게는 정말 낙원과도 같았어요.
잔잔히 흘러나오는 밥 말리의 주옥같은 명곡을 들으며 전시장을 구경하면서
한 곳에 마련된 자밍 헤드폰 테스트 장소에 놓여있는 아이팟에는 밥 말리의 곡들로 가득 차 있었죠!!

시간 되시면 꼭 구경들 가보세요! 

그리고 직원분께 들은 정보인데.. 머지않아 이 곳에서 스컬과 하하가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 분께서 하시는 말로는 로한 말리를 언급하시던데..
기대를 안 할수가 없겠죠!!??

12월 9일(금요일) 7시에
강남 프리스비 매장 지하(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스컬+하하+로한 말리 자선 공연이 열린다고 하네요!!

매장 정문 쪽에 전시 해놓은 제품들

이어폰 라인을 진열해 놓은 1층 매장

매장 지하 공간에 마련해 놓은 전시장: 세심한 데코레이션이 인상 깊었답니다!



 

받아온 홍보물과 천으로 된 가방! :)

 가장 마음에 들었던 헤드폰 Freedom 라인의 Redemption Song 모델_27만원대



하우스오브말리 홈페이지:
thehouseofmar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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