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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에 Mnet 에 방영된 윤도현의 "MUST" 프로그램에 레게특집에서 윈디시티가 들려준 [모십니다]을 공유합니다.

 올해 새롭게 발표할 예정인 곡 "모십니다"는 잔잔한 리듬으로 시작해 시종일관 김반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곡을 부르기 전에 관객들 앞에서 윤도현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연주한 이 곡은 매력이 철철 넘기며 현장에서 감상한 관객들은 물론 영상으로 보는 저까지도 덥 사운드에 흠뻑 젖게 만든 레알 좋은 튠입니다.

 김반장의 목소리는 정말 쩝니다. Barrington Levy 의 별명이 "Mellow Canaria"(부드러운 카나리아) 였는데요. 김반장은 정말 "부드러운 종달새"의 목소리를 지닌 것 같습니다. 


 정말 어서 빨리 앨범으로 발매가 되었으면 좋겠구요. 그 전에 충분히 홍보가 되어서 레게를 잘 몰랐던 이들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한편, 이 날 레게특집으로 방영된 MUST에서는 윈디시티와 함께 루드페이퍼(쿤타, 리얼드리머)도 함께 나와서 각 팀의 레게 컬러를 드러내주는 유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레게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다시보기를 통해서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윤도현의 MUST 44회 "특집! 레게의 발견" 다시보기 페이지 바로가기

*(참고) 이용권 구매를 해야 프로그램 전체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And


  앞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베두인 사운드클래쉬(Bedouin Soundclash)의 첫번째 공식인 앨범 루트 파이어(Root Fire)를 소개한다. 캐다나의 루트레게 밴드가 들려주는 이 앨범은 2001년에 제작되었고, 지금 들어도 손색없는 퀄리티를 보인다. 최근에는 솔로 활동도 보이고 있는 보컬 Jay Malinowski 의 이색적인 목소리가 그 시절에도 강한 존재감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곡을 천천히 들어보길 권하고, 시간이 없다면 6번트랙 Eloween Deowen 만이라도 꼭 들어보길 바란다.



Bedouin Soundclash - Root Fire (2001)


01. Rodigan State Address

02. Rebel Rouser

03. Dub In The Kalamegdan

04. Jonny Go To New York

05. Back To The Matter

06. Eloween Deowen

07. Santa Monica

08. Mandrake Root

09. Natural Right (Rude Bwoy)

10. National Water




홈페이지:

bedouinsoundclash.com

twitter.com/jaymalinowski

twitter.com/bedouinsndclsh


Bedouin Soundclash - Eloween Deowen

* 모바일로 보시는 분 계실까봐 youtube 영상도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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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결성된 스카 밴드를 소개한다. 스카와 락 스테디의 소울이라고 자신들의 음악 색깔을 정의내린 그들은 신나는 곡들로 관객들의 스캥킹을 유도해낸다. 주로 덴마크와 유럽에서 활동하며, 아시아의 스카 왕국인 일본에도 공연을 갔던 적이 있다.  지금까지 4장의 정규앨범을 냈으며, 지금 소개하는 앨범은 베이비럽 & 반 당고스의 첫번째 앨범인 "Run Run Rudie"(2005) 이다. 신나게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다가 4번 트랙 "The Road Ahead" 란 곡을 듣고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 앨범은 꼭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올리게 됐다.

다들 즐기시길!



Babylove & the Van Dangos - Run Run Rudie (2005)



01. Jump n swing n sway

02. Rudeboy

03. Skankin USA

04. The road ahead

05. Run Run Rudie

06. Brand new beat

07. Shoobidoop

08. Politrixian

09. Gangster

10. Revolution boys n girls

11. I don’t wanna talk about it

12. … but I love you




밴드 멤버:

Daniel Broman – vocal
Kristian Rinck-Henriksen – trombone
Johan Bylling Lang -saxofone
Morten McCoy – teclado
Jonathan Rahbæk- baixo
Jakob Thomhav- guitarra
Mikkel Szlavik – bateria


홈페이지:

babylove.dk

myspace.com/babylovethevandangos

facebook.com/babylove.dk

twitter.com/@babylovedk


"Rudeboy" Babylove & the Van Dangos Malmø October 2007


"Run Run Rudie" Babylove and the Van Dangos ska reg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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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Trinidad Tobago) 출신의 프란츠 좁(Franz Job)은 영국으로 이민을 온 레게 뮤지션이다. 다양한 밴드 활동을 해오다가 2009년에 자신의 솔로 앨범인 "Babylon is Dead"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자신을 "Country Boy" 라고 일컫으며 끊임 없이 고향, 토바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남미 대륙의 위에 위치해있는 베네주엘라 옆에 붙어 있는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프란츠 잡의 말대로 시골(country)이라 할 만도 하다.

이 캐리비안의 작은 섬마을에서는 여느 캐리비안 지역과 마찬가지로 칼립소(Calypso)라는 음악 장르가 만연해 있다. 이 앨범은 자메이카의 루츠 레게(Roots Reggae) 리듬과 토바고의 칼립소의 고상항 가사를 절묘하게 뒤섞어 놓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Franz Job이 들려주는 리듬을 타고 캐리비안의 해변으로 떠나봄이 어떨까?


Franz Job - Babylon Is Dead (2009)

1. We Can Live Again 
2. Country
3. The Country Boy Song
4. Not This Time
5. Tell Them (In Tobago)
6. We've Won
7. Babylon Is Dead
8. Everyday
9. Smack Upside Your Head
10. Tobago
11. No More
12. One Last Moment


앨범구매:
Faluma 캐리비안음악샵 바로가기

홈페이지: 

myspace.com/franzjob


FRANZ JOB - Country Boy Song


Franz Job - Tob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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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년동안 저의 favorite song 이었던 "Rosa"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작년에 하하의 Rosa가 수록된 앨범이 발매되던 쯤에.. 이 곡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다음뮤직의 배경음악을 구매해놓았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작년 하하가 "로자~ 로자~"를 외치며 노래를 불렀던 흥겹고 경쾌한 레게 튠인 "Rosa"는 원래 2006년에 쿤타앤뉴올리언스의 정규 1집 "Koonta In Nuoliunce" 에 수록된 곡이다. 쿤타와 뉴올이 작곡, 쿤타가 작사한 곡으로 2006년에 쿤타앤뉴올이 활동을 했었고, 2011년에는 하하가 곡을 받아 지상파에서 꽤 오랫동안 활동을 했었다. 하하의 레게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의 실력 또한 충분히 값지다고 평가해야 마땅하다. 하하가 "Rosa"를 들고 그의 첫번째 레게 정규 앨범이라 할 수 있는 "Quanninomarley A.K.A. HaHa Reggae Wave" 를 들고 나왔을 때, 혹자는 "쿤타의 노래를 가져와서 너무 쉽게 재해석하고 가볍게만 부르는 것 아니냐"하고 비판을 하기도 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그동안 국내 레게 씬에서는 닥터레게, 스토니 스컹크, 쿤타앤뉴올리언스, 윈디시티, 킹스턴루디스카, I&I 장단 외에도 소울스테디락커즈, 레스카, 태히언 등 수많은 레게 뮤지션들이 레게 음악을 알리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해왔었다. 하지만 레게 음악 리스너로서 맞이해야하는 것은 대중의 외면과 이들의 쓸쓸한 고군분투를 지켜보는 것 뿐이었다. 레게의 대중화의 벽이 그만큼 높다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하하의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one of best reggae tunes 라고 꼽을 수 있는 곡 "Rosa"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이었다고 판단된다. 
하하가 본격적으로 레게 씬에 뛰어든 만큼, 레게 음악을 오래동안 해왔던 주변의 도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곡을 주고 하하의 무대에도 선 쿤타의 전폭적인 지원과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면서 지원을 나서게 된 스컬의 경우를 보더라도 레게 씬에서 "하하"라는 아이콘의 등장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인 것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음악을 즐길줄 아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레게를 접하고 즐기고 향유했으면 한다.

한편 쿤타는 프로젝트성 그룹이었던 쿤타앤뉴올리언스 활동 이후에 리얼드리머와 함께 루드페이퍼(Rude Paper) 팀을 결성해 활동해오고 있고, 뉴올리언스는 랩퍼 Minos 와 Minos in Nuol, 스윙스와 Swings in Nuol 등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도 자신의 이름으로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앨범구매:
예스24 하하 앨범구매 바로가기
*쿤타앤뉴올리언스 앨범은 품절

홈페이지:
쿤타 트위터: twitter.com/@koontasaid
하하 트위터: twitter.com/@quanninomarley
루드페이퍼: rudepaperhive.com 

Koonta & Nuoliunce - Rosa @ Loveletter



HaHa - Rosa (feat. Koonta, E Sang) @ Music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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