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토바고(Trinidad Tobago) 출신의 프란츠 좁(Franz Job)은 영국으로 이민을 온 레게 뮤지션이다. 다양한 밴드 활동을 해오다가 2009년에 자신의 솔로 앨범인 "Babylon is Dead"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자신을 "Country Boy" 라고 일컫으며 끊임 없이 고향, 토바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남미 대륙의 위에 위치해있는 베네주엘라 옆에 붙어 있는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프란츠 잡의 말대로 시골(country)이라 할 만도 하다.

이 캐리비안의 작은 섬마을에서는 여느 캐리비안 지역과 마찬가지로 칼립소(Calypso)라는 음악 장르가 만연해 있다. 이 앨범은 자메이카의 루츠 레게(Roots Reggae) 리듬과 토바고의 칼립소의 고상항 가사를 절묘하게 뒤섞어 놓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Franz Job이 들려주는 리듬을 타고 캐리비안의 해변으로 떠나봄이 어떨까?


Franz Job - Babylon Is Dead (2009)

1. We Can Live Again 
2. Country
3. The Country Boy Song
4. Not This Time
5. Tell Them (In Tobago)
6. We've Won
7. Babylon Is Dead
8. Everyday
9. Smack Upside Your Head
10. Tobago
11. No More
12. One Last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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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myspace.com/franzjob


FRANZ JOB - Country Boy Song


Franz Job - Tob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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