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레게밴드, 레스카!
"레스카"는 "Reggae Ska Groove Makers"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레게와 스카를 연주하는 팀이다. 2008년 봄 스카밴드 "KINGSTON RUDIESKA"의 오프닝 공연을 첫 시작으로 레게와 스카 마니아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레스카는 홍대 앞 인디씬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Rock Stady, Reggae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담아내며, 자신들의 음악을 소위 "충남레게"라 표현한다. 레게라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하나인 느릿느릿함이나 여유로움, 혹 정제되지 않은 즉흥성은 그들이 이야기하는 '충남'의 색과 유사하다. 가장 이국적이고 이질적인 음악을 가장 한국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 해석하는 그들의 음악은 실로 그들 표현대로 리스너들에게 무척이나 친밀하게 다가온다.
마냥 시골 아이들같기만 한 순수한 모습들, 혹 어눌한 그 표현 너머엔 가볍지만은 않은 진중함과 그들이 레게를 바라보는 깊은 시선들이 담겨 있다. 그들의 말대로 누구
의 가슴 속에서 담겨 있을 동심의 추억이나 자연과 사람을 하나로 잇는 추수하는 들판, 혹 어머니의 바느질과 같은 사랑과 자연, 그 안의 인간을 노래하는 그들의 음악은 누구보다 한국적이고, 누구보다 레게에 가깝다.
다른 장르에선 쉽사리 얻기 힘든 독특한 보이스와 일곱 명이라는 적지 않은 멤버들이 만들어 낼 탄탄한 사운드는 다른 그 어떤 곳에서도 쉽사리 듣지 못했던 그들만의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소개 글 및 사진 출처: 레스카 홈페이지
충남레게로 알려진 레스카(Reska)의 데모 CD가 발매되었다. 홍대 상상마당 레이블마켓에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땅을 나타내는 색에 깔끔히 마킹된 R三SKA. 레게 파티 gigs에 가끔 보이는 이름 '레스카'와 '충남레게'라고 소개되는 짤막한 문구를 봤을 뿐 레스카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했으나, 와다다레게라듸오를 들으며 레스카의 첫 데모 앨범이 나왔다길래 바로 구해왔다. 공연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으나 들어보니.. 이건 한마디로 "우왕ㅋ굳ㅋ" 듣기 좋았다. 오프라인 발매에 이어 트랙 1,2번 '모모'와 '서쪽 하늘에 눈 붉어지면'은 온라인에서도 공개되었다.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레게스카 밴드 레스카. 한번 들어보시길~
Vocal : 홍기
Guitar : 김쌤
Bass : 우자
Piano : 전똭림
Drum , Rap : 류형준
Melodica , Vocal , Clarinet : 야옹이
Percussion : 이석율
1. 모모
2. 서쪽 하늘에 눈 붉어지면
3. 소리를 고래고래
4. 그렇게 살면되
홈페이지:
앨범판매:
레스카(Reska) - 서쪽 하늘 눈 붉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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